대체 불가 토큰(NFT, Non Fungible Token) 간단정리
1. 뜻
- 디지털 파일(자산) 등에 블록체인 기술로 만든 토큰을 꼬리표로 붙이는 것
2. 특징
-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했으므로 복제 불가하며, 희소성을 인정받을 수 있음
- 1개의 비트코인은 또 다른 1개의 비트코인과 같은 가치로 교환할 수 있지만 NFT는 대체할 수 없음
- 동일한 자산을 NFT로 만든다고 해도 다른 꼬리표가 붙게됨
- 음악, 그림, 도메인, 가상세계, 문학작품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들이 NFT로 생산되고 거래되고 있음
- NFT 경매 플랫폼에서 이더리움이나 이더리움 기반의 암호화폐를 이용해 거래됨
- 게임의 아이템에 NFT를 적용하거나 한정판 등의 유통에도 사용할 수 있음
3. 장단점
▲ 장점
- 생산의 자유로움
약간의 컴퓨터 작업만으로도 변치 않는 자산을 만들어낼 수 있음. 실존작품을 NFT로 만들기 위해서 카메라로 찍거나 스캔해서 디지털 파일을 만든 후 NFT로 만들면 됨
- 보관의 용이함
디지털 파일(자산)이기 때문에 보관시에도 품질 변화가 없음. 무단 복제나 해킹 등 외부 공격에 대한 걱정도 없음
- 자유로운 거래
개인간 인터넷 전송을 통해서 거리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거래할 수 있음
- 희소성
디지털 파일임에도 불구하고 희소성이 있음. 사진의 경우 무단으로 복제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NFT는 디지털 파일조차 희소성을 높힐 수 있게 됨. 그를 입증하는 데이터가 내장되기 때문임
▲ 단점
- 단순 꼬리표
암호화폐에 대한 논란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디지털 파일이라는 입장. 실제 디지털 예술작품이 아닌 꼬리표가 거래된다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음
- 양자컴퓨터의 존재
양재컴퓨터가 개발되고 블록체인 기술이 무력화되면 NFT 자체가 무의미해질 것이라는 의견
- 너무 많은 NFT 난립
돈이 된다 싶으면 어마어마한 수의 NFT가 쏟아져 나올 것임. 이로 인해 NFT의 희소성이 옅어질 가능성이 큼.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NFT만이 거래될 것임
- 도용에 속수무책인 플랫폼
실제 원작자가 아닌 사람이 허가를 받지 않고 타인의 작품으로 NFT를 만들어내는 것을 방지할 방법이 전혀 없음. 현재도 이런 도용 사례가 꽤 많음
- ★원본을 가지고 있음에도 소유할 수 없음
NFT가 디지털 자산의 원본증명서 역할을 해줄 수 있지만, 법적인 의미에서의 소유증명이 아님. NFT를 구매한 사람이라도 해당 콘텐츠에 대한 독점적 사용은 불가능하며, 심지어 현실에서도 별도로 저작권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 저작권법에 의해 사용이 제한됨. 이는 원본증명과 소유권이 같이 넘어오는 현실의 미술품 거래와는 너무나도 기이한 구조의 거래이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보완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함
4. 대표 거래 사이트
- 오픈씨(opensea)